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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세자금 보증 사상 최대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1-05 13:33

연간 4조6757억원 공급...전년比 32% 증가

지난해 전세대란 여파로 전세자금보증 공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에 따르면 2009년 연간 전세자금 보증 공급실적은 4조6757억원으로 2008년의 3조5486억원보다 32% 증가했다. 이는 2004년 3월 공사 출범 이후 연간 단위 공급실적으로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다만, 계절적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12월 한 달간 전세자금 대출 보증 공급액은 11월(4242억원)보다 12% 감소한 3720억원(기한연장 포함)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 역시 2008년 12월(2764억원)과 비교해 35% 늘어난 수치로 전세자금 보증 공급의 상승 추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12월 들어 계절적으로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며 공급실적이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세로 미뤄볼 때 2010년에도 전세자금 보증공급 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은 집 없는 서민들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손쉽게 전세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주는 제도다.

만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결혼 예정자나 소득이 있는 단독세대주도 이용할 수 있다. 이때 개인별로 연간소득의 최대 2배, 2억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들이 대출금리 이외에 추가 부담해야 할 보증료는 보증금액의 연 0.3∼0.6% 수준이다.

만 20세 미만의 자녀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나 혼인기간 5년 이내인 신혼부부(결혼예정자 포함)는 보증료 0.1%p 인하와 보증한도 우대(연간소득의 최대 2.5배까지 인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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