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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대한민국 성씨(姓氏) 다 모여라"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12-15 16:08

롯데카드는 성씨(姓氏) 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롯데월드에서 ‘대한민국 성씨 다 모여라!’ 이벤트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한 국가의 모든 성씨를 한 자리에 모으는 행사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벤트로, 과연 이날 대한민국의 286개 성씨(2003년 1월 통계청 발표자료 기준) 중에서 몇 개의 성씨가 모이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롯데카드가 매년 롯데월드를 통째로 빌려 고객을 초청하는 ‘프리크리스마스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귀화성씨, 희귀성씨 등 다양한 성씨의 고객은 물론 다문화 가정까지 초청, ‘대한민국 모든 성씨가 하나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응원합니다’라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 그리기 퍼포먼스’, ‘대한민국 횡단 릴레이’, ‘동일한 성씨 찾기’, ‘O∙X 퀴즈’ 등 286개 성씨가 하나로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롯데카드는 이날 행사를 위해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응모를 받아왔는데, 12월 14일 현재 총 160여개 성씨로부터 응모를 받은 상태이다. 또한 행사 당일 롯데월드 현지(가든 스테이지)에서도 계속 접수를 받아 최대한 많은 성씨를 한자리에 모을 계획이다.

‘대한민국 횡단 릴레이’는 참가자 전원의 머리 위로 애드벌룬을 전달하는 게임으로, 서울~마라도까지 횡단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성씨별 대표 참가자가 주어진 시간 내에 같은 성씨를 불러오는 ‘동일한 성씨 찾기’, 각종 성씨 및 대한민국과 관련된 ‘O∙X 퀴즈’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준비된다. 아울러, 2010년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원하며 무대에서 손도장으로 태극기를 그리는 ‘태극기 퍼포먼스’를 통해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롯데카드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개한 ‘성씨 마케팅’은 단순한 광고를 탈피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메시지 채널을 개발, 고객과의 소통창구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고 및 뮤직비디오 제작, 소책자 발간, 전용 사이트 개설, 거리 퍼포먼스, 추석 프로모션 진행, 라디오 사연 공모 등 새롭고 다양한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성씨 마케팅의 바탕이 된 ‘롯데 DC플러스 카드’ 역시 6월 말 출시 이후 50만 장 가까이 발급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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