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웨커 이사회의장은 지난 2004년부터 외환은행 수석부행장과 은행장 재직기간 동안 외환은행의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선진화 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웨커 이사회의장은 외환은행의 오퍼레이팅 리뷰 및 자금세탁방지 심의위원회 등과 같은 제도를 마련했으며, 전직원 대상 자금세탁방지 교육체계를 수립했다.
또한 국제기준에 맞는 선진자금세탁방지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해외지점에서도 지난해 9월 필리핀 마닐라 지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부터는 해외 모든 지점에 적용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금세탁방지 등의 실천 및 확산에 공로가 있는 금융회사와 법집행기관 등의 종사자 21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해 개최된 제2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도 ‘자금세탁방지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9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인 ‘FATF’에 가입하기 위한 필수과정인 ‘FATF’ 상호평가단 실사에서 국내 금융기관 실사대상은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