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Carbon Neutral)의 숲’이란 기업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에 상응하는 만큼의 나무를 심어 배출한 탄소를 흡수, 상쇄시키기 위해 조성하는 숲을 말한다.
경기도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이번 숲은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정기탁 받아 시민단체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과 함께 조성, 국민은행, 경기도, 경기농림진흥재단, 생명의숲 국민운동 단체와 일반시민 등 총 200여명이 숲 조성행사에 참여한다.
국민은행은 현재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을 자체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연간 배출한 온실가스 총량을 계산할 수 있어 이에 상응하는 만큼 숲을 조성하거나 신재생에너지 등에 투자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설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탄소중립의 숲 1호 조성을 계기로 향후 제2, 제3의 KB탄소중립의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녹색금융·경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