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구은행과 포항지방해양항만청, 매일신문 3개 기관은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고, 나아가 독도가 우리 고유의 땅임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은행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바닷길을 밝혀온 독도등대 직원들에게 매월 식료품을 제공하기로 하고 부식비 지원통장 전달식도 가졌다. 대구은행은 2001년 8월 15일 사이버독도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독도방문 행사를 실시하면서 독도경비대 및 독도주민 지원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에 독도등대 직원에게 매월 식료품을 제공하기로 함으로써, 독도상주 인력에 대한 전방위 지원체제를 갖췄다.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은 현재 거래 고객수 27만명, 총수신 2100억 원에 이르는 중견점포로 성장했으며, 독도박물관 건립기금 지원, 독도성화대 기증, 독도고유전복 복원사업 지원 등 다양한 독도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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