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용정보협회, 내달 5일 출범

고재인

webmaster@

기사입력 : 2009-10-25 18:02

김석원 회장·금감원 출신 전무 선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용정보협회, 내달 5일 출범
법정기구가 된 신용정보협회가 내달 5일 경에 공식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정보협회가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진용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업계의 권익보호 및 위상강화를 위한 업무를 시작한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5일 정도로 잠정 공식 출범일을 잡고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는 초청 내외빈 인사의 일정을 잡느라 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용정보협회는 지난달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법정기구가 된 협회 초대 회장에 김석원 전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회장<사진>을 선출했다. 이후 이달 초에 금융감독원 부국장 출신 박동래씨를 전무에 선임했다. 또한 업계 대표단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둔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사회 구성은 추심업계에서 6~9명, 신용평가업계에서 2명, 신용조회업계에서 2명으로 돼 있다. 또한 현재 신용정보협회 임직원은 7명이지만 업무량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력을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법정기구인 신용정보협회가 공식 출범하게 됨에 따라 부과세 유예 일몰 연기와 업무영역 확대 등의 중요한 과제 해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신용정보사 관계자는 “협회는 당장 수익에 관한 문제가 걸려 있는 부과세 유예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말했다.

한편, 신용평가사와 신용조회사 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반쪽짜리 법정기구 신용정보협회 출범은 면했다.

최근 한신정평가,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나이스디앤비, 농협자산관리, 예스신용정보 등이 신용정보협회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또한 신용평가사 3사중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도 회원 가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법정기구 협회가 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대표기관으로 자리잡게 됐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