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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들 “CD금리 대출 기준 개선 필요”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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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0-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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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장들이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에 연동돼 있는 대출금리의 결정 방식이 개선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16일 한국은행에서 이성태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은 “최근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CD금리기준 대출금리결정 방식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만 개별은행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어려운 등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우리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소비, 투자 등 내수가 여전히 저조해 대다수 경제주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지표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기업 등은 앞으로 재정정책 효과와 대출지급보증 및 만기연장 등 금융지원조치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은행장들은 “최근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의 국내유입이 지속되면서 외화자금사정 호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향후 여건에 따라서는 이러한 자금이 빠르게 유출돼 시장금리와 환율이 불안정한 변동을 보일 수 있는만큼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백순 신한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하나은행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농협중앙회 신용대표, 이주형 수협중앙회 신용대표 등이 참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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