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민소액대출 10년간 2조원 조성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9-17 17:13

금융위원회가 서민의 원활한 자활을 지원할 수 있는 미소(美少)금융(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을 대폭 확대, 재정지원 없이 향후 10년간 총 2조원이상(올해 약 3000억원)을 조성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마이크로 크레딧 확대 방안`을 마련 오는 1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소금융자금은 재계와 금융권에서 각각 1조원씩 지원하며, 올해안에 재계 1000억원, 금융권에서 2000억원을 지원한다.

확대 방안에 따르면 영세사업자 운영자금의 경우 2년 이상 영업자에 대해 원재료 구입과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1000만원 이내, 5년 분할 상환이며, 금리는 시장금리 이하로 적용(현시점 5% 수준)된다.

전통시장 상인대출은 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영세상인 운영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상인당 500만원, 3년 분할 상환이며, 금리는 시장금리보다 2∼3% 낮은 금리로 제공된다.

또한 프랜차이즈 창업자금은 시장에 검증을 받아 성공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업체와 연계해 창업시 권리금 등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일반적으로 소액(1000만원 이내) 위주로 하되 최고 5000만원 이내에서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지원시 수혜자가 직접 사업을 수행하되, 대출재원 보전을 위해 지역사업권 권리는 대출금 상환시까지 재단이 보유한다.

공동대출, 사회적 기업의 경우 대출한도는 최고 1억원 이내며, 상환기간은 1∼5년 분활 상환, 금리는 시장금리 이하로 적용(현시점 5% 수준)된다.

이와 함께 현재 휴면예금을 재원으로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소액서민금융재단을 `미소금융중앙재단(가칭)`으로 확대 개편해 마이크로 크레딧의 충주적 기관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마이크로 크레딧 정책방향 결정, 사업의 가이드라인 설정, 미소금융 수행법인에 대한 자금지원, 컨설팅, 교육훈련, 지원정보의 통합관리 등 미소금 융사업을 총괄하고 지역별 미소금융수행 법인(미소금융 ㅇㅇ지점) 및 동 법인의 지부 설립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200∼300개의 전국적인 마이크로 크레딧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