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 및 지역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118개)와 협의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교육은 지난 10일 여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주부 30명을 대상으로 2시간동안 실시됐으며, 이후 11월초까지 25회의 강의가 예정돼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금융교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직원이 교육희망 지역센터를 직접 방문해 강의를 하고 있으며, 교육 참가자가 원하는 경우 금융상담도 병행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센터 소비자교육운영팀 김년담 팀장 “이러한 금융특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정규프로그램으로 정착되어 센터당 3회 이상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실업자, 농어촌 주민, 교도소 재소자 등 취약(소외)계층 금융교육 수요를 적극 발굴하는 등 찾아가는 금융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