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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배드뱅크 사장에 이성규씨 내정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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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9-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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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의 부실채권 처리 기관인 민간 배드뱅크 초대 사장에 이성규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 말 출범을 앞두고 있는 민간 배드뱅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를 신동규 은행연합회장과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은행·농협 등 6개 은행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이 부사장은 외환위기 당시 기업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부실기업 구조조정작업의 실무를 전담한 구조조정 전문가다.

또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거쳐 하나금융 부사장을 맡고 있어 은행권 내부 인사라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는 평가다.

이 부사장이 추천위의 제안을 수락하게 될 경우 이달 말 사장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한편 민간 배드뱅크틑 자본금 자본금은 1조 5000억원 규모로 30일 공식 출범하며, 최대 5조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처리하게 된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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