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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축은행, 대형화 전략 다시 점검할 때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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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8-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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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축은행, 대형화 전략 다시 점검할 때
한국저축은행은 영업확대보다는 잠재적인 연체여신의 사전 대응, 기 연체여신의 적극적인 회수노력 등 사전적 그리고 사후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부동산 침체에 따른 시장 리스크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수익라인을 형성하여 이익잉여를 통한 자본확충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저축은행 이통천 행장은 “미국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자산가치 하락 우려 등 불투명한 경제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대형화 전략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대형화 보다는 잠재리스크 관리 등 내실에 보다 더 무게 중심을 두는 것이 추후 보다 높은 성장을 보증하는 전략적인 포지션닝”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저축은행과 그 관계사들은 저축은행 업계에서 높은 자본력과 재무건전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장 불확실성과 경기침체에 대응해 손실흡수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을 최선의 영업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장은 “제2의 도약을 위해선 충분한 자본력이 발판으로 작용할 것이며, 지금은 그 밑거름을 풍부하게 채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국저축은행은 관계사와 함께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단순한 자금적 기여를 넘어 예금상품과 연계하여 이자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활용하거나, 혹은 영업점 내에 그림 갤러리와 같이 고객이 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등 고객마케팅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4개월마다 실시하는 제비꽃서민소설상 시상, 연1회 실시하는 제비꽃명창상, 제비꽃사진작가상, 제비꽃시인상 시상 등 서민문화상을 제정, 실시하면서 여타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벤치마크 대상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이 행장은 “주요지표들이 경기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영업환경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의 대형 저축은행으로 시장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창조와 봉사’의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고객 여러분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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