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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투협, 日,中자금 유치 위한 자본시장 투자설명회 개최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8-24 11:38

금융위원회(위원장 진동수)와 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일본과 중국의 장기투자자금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 오는 9월 8일 일본 동경과 9월 10일 중국 상해에서 현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한국자본시장 투자설명회(IR)`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금년 9월 우리증시의 FTSE 선진국지수 편입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맞추어 개최되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전체 업계차원에서 국내 최고의 애널리스트들이 우리경제와 주요산업(IT 및 통신, 조선,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금융, 건설, 내수 및 유통 등)을 분석하는 등 우리자본시장 전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권철현 주일대사, 신정승 주중대사, 도시오 안도 (Toshio Ando) 일본증권업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연설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우리증시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일본과 중국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 행사에는 국내 증권회사 및 자산운용회사 대표들도 많이 참석할 예정이며, 일부 참가회사들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자사의 홍보기회로 활용하고 일본과 중국의 기관투자자들과 1:1 투자유치 미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는 이번 투자설명회가 일본과 중국 기관투자자들의 장기자금이 본격적으로 우리 자본시장에 유입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 증시는 2008년 Dow Jones 선진시장지수에 편입된 후 2009년 9월 FTSE 선진시장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며 조기에 MSCI 선진시장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서, 향후 일본 장기자금의 국내투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중국 적격기관투자자(QDII*)들이 2008년6월13일부터 한국자본시장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졌으며, 2008년10월22일 북경에서 한국자본시장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오는 9월에 상해에서 이번 투자설명회를 개최함에 따라 향후 중국투자자들의 한국자본시장에 대한 관심과 한국투자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 Qualified Domestic Institutional Investors는 중국의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기관투자자 중에서 적절한 자격을 갖춘 금융회사에 한하여 해외자본시장에 투자할 있도록 중국금융당국이 허용하는 제도임. 2009년 8월 현재 중국에는 은행(24개), 보험(22개), 증권·기금·신탁(41개) 등 총 77개 금융기관이 QDII 허가를 받았음.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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