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은 지난해 7월 "고객에게 감사편지 쓰는 일을 삼성생명의 고객섬김 문화로 자리매김하자"며 정례화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삼성생명은 감사편지 쓰기 1주년을 맞아 앞으로 모든 고객들에게 자필서신을 보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체 고객수가 850만명 정도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3년 정도 후에는 모든 고객들이 편지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와 함께 지난 7월초부터 이달 말까지 고객 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회사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고운 기자 sgw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