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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대폭 하락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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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7-17 15:17

부실채권 매각과 경기 회복 등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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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신용카드 연체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신용카드 사용액도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가계의 부채상환 능력이 호전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가능해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신한·현대·롯데·비씨 등 5개 전업카드사의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3.08%로 지난 3월 말에 비해 0.51%포인트 떨어졌다.

국내 카드 연체율은 지난 2006년 말 5.53%, 2007년 말 3.79%, 2008년 9월 3.28%로 하락세를 보이다 금융위기로 인해 12월 말 3.43%, 올해 3월 말 3.59%를 기록했다.

카드사 한 관계자는 "카드사태 이후 카드사들이 연체관리에 나서는 등 부실채권 처리고 연체율이 상당부분 낮아졌으나 지난해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사태 이후 상승세로 돌어섰다가 올 2분기에 다시 하락 반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3월 말 5.79%에 달하던 삼성카드 연체율은 6월 말 현재 4.20%로 1.59%포인트 떨어졌으며, 현대카드도 지난해 말 0.73%에서 6월 말 0.56%로 떨어졌다.

여신금융협회 한 관계자는 "경기가 다소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연체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등 연체관리에 나서면서 전반적으로 연체율이 낮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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