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이를 기념해 13일 50만번째 가입 고객인 유정임씨(여.44세)를 태평로 본사로 초청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수창 삼성생명사장이 유씨에게 부부동반 동남아 4박5일 여행권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통합보험은 경제위기를 맞아 중산층, 서민들이 겪게 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보험상품으로 ‘보험료는 저렴하게 보장은 폭 넓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판매됐다.생보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이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통합보험이 판매 개시 1년도 안돼 50만건을 돌파한 것은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함과 동시에 모바일 판매라는 판매 혁신 툴을 접목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까지 판매된 50만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자의 평균연령은 38세였고 보험 한 건당 평균보험료는 12만 3천원, 신계약 월초보험료는 570억원에 달했다.
보험을 가입하면서 의료실손을 특약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73.9%로 나타났으며,여성 피보험자가 56.4%를 차지하는것으로 조사됐다.
손고운 기자 sgw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