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상품의 기초자산은 EAU(EU Emissions Allowances) 2010년 12월 만기 선물로 유럽기후거래소(ECX)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 EAU는 지난 3년간 15유로와 30유로 사이의 범위에서 가격대가 형성이 되어왔으나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하락하여 올해 초 8유로까지 급락했다가 반등하여 현재는 14유로 수준(09년 7월 10일 현재)을 유지하고 있다.
DLS 48호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최종만기수익률은 크게 두 가지의 경우로 나뉠 수 있다.
일 종가기준으로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기초자산(EAU)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큰 경우에는 52%와 100%×(만기가격/기준가격-1)의 값 중 작은 것이 최종만기수익률이 된다. 기초자산(EAU)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작거나 같을 경우에는 최종만기수익률은 0%로 원금이 보장된다.
일 종가기준으로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기초자산(EAU)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큰 경우에는 52%와 100%×(만기가격/기준가격-1)의 값 중 작은 것이 최종만기수익률이 된다. 기초자산(EAU)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작거나 같을 경우에는 100%×(만기가격/기준가격-1)이 최종만기수익률이 되고, 이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 할 수 있다.
한편 이 상품은 금융투자상품 위험등급 분류에 따라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되고 청약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다. 청약은 가까운 굿모닝신한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굿아이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또는 온라인 펀드몰인 「다이렉트 명품 펀드몰」(www.goodi.com)에서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굿모닝신한증권 FICC부 김상철 팀장은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이 온실가스임이 밝혀지면서 이를 감축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들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신흥시장 및 개발도상국들의 교토의정서 이행이 확대되는 오는 2012년까지 탄소배출권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DLS 48호는 탄소배출권 가격의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