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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PEF사업 진출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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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7-07 13:23

하나대투證 국민연금주관 메자닌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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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7일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한 메자닌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어 PEF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1일부터 진행되어온 국민연금의 메자닌펀드 운용사 선정에는 24개사가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6개사가 운용사로 선정됐다.

또한 국민연금의 운용사 후보에 대한 자체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출자금이 지급되는 과정에서 하나대투증권이 그 중 가장 많은 2,000억원의 국민연금 출자금을 위탁받게 된 것.

이번 국민연금 위탁 운용사로 선정이 된 곳은 2,000억원 출자대상으로 하나대투증권과 우리PE-블랙스톤 컨소시엄, 1,000억 출자대상인 KB자산운용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500억 출자대상 산업은행과 대신증권-흥국투신운용 컨소시엄으로 결정되었다.

하나대투증권은 하나은행 등 하나금융그룹계열사 들의 출자금 2,100억원과 기타 투자의향을 밝힌 투자자들의 출자를 추가하여, 총 5,000억원의 사모투자전문회사 (PEF) 형태로 동 자금을 운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PEF는 주로 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수익률을 시현할 수 있는 투자기회를 주 대상으로 해 CB, BW, 우선주 등의 다양한 메자닌의 형태로 자금을 운용하는 국내 첫 구조조정/메자닌 특화 PEF로 설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하나금융그룹측은 “이번 PEF가 하나금융그룹의 첫 PEF 사업인 만큼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그룹의 역량과 시너지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참고 : 메자닌이란?

Equity투자와 선순위대출의 중간적인 risk-return 을 갖는 투자로서 equity로의 전환권리가 수반되는 후순위 채권이 전형적인 메자닌투자이다. 이외 CB나 BW, 우선주 등도 투자구조에 따라 메자닌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메자닌의 수익실현은 계약에 따라 약정된 원리금 수취와 equity 전환권리를 통한 upside 실현을 통해 이루어지는 특징을 가진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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