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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 김충호 총괄부회장·최규원 대표이사 연임…각자대표 체제 유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5-06-23 14:55 최종수정 : 2025-06-23 19:47

23일 정기 주총 및 이사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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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 김충호 총괄부회장(왼쪽), 최규원 대표이사(오른쪽) / 사진제공= 리딩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김충호 총괄부회장(왼쪽), 최규원 대표이사(오른쪽) / 사진제공= 리딩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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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김충호·최규원 리딩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투톱 체제’를 이어간다.

리딩투자증권은 23일 서울 여의도 원창빌딩에서 제2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사내/외 이사, 감사위원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김충호 총괄부회장과 최규원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되었다.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충호 총괄부회장, 최규원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한다.

리딩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부터 각자 대표이사 체제다. 김충호 총괄부회장은 리딩금융네트워크 각 계열사간 시너지와 성장에 관한 사항을, 최규원 대표이사는 증권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성과와 리더십, 수익구조 다변화, 리딩금융네트워크 내 시너지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창출 등 회사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2024년에는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 헤지펀드(Hedge Fund)부문, 자기자본투자(PI)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하고, 부동산 익스포져도 축소하고 충당금 적립률도 높이면서 자산 건전성 강화를 이루었다고 제시했다.

김충호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서강대를 졸업했다. 메리츠종금증권 IB본부장, 리딩투자증권 IB부문 대표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규원 대표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했다. 아이엠투자증권 채권금융상무, 부국증권 채권금융 전무, 리딩투자증권 영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의장인 최규원 대표이사는 “작년 여러가지 시장변수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수익이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였으며, 연임 이후에도 주요 핵심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신규 수익 포트포폴리오 발굴을 통해 성장 가속화를 지속할 수 있는 리딩금융네트워크가 되어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리딩투자증권은 지난해 리딩자산운용의 지분을 100%확보 하였으며, 50억원 추가 유상증자를 통해 리딩금융네트워크 전체 성장 동력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또한 미얀마 현지법인 Micro Finance 본인가를 취득하여 현지 영업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고,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실현하면서, 지속적으로 글로벌 인력/조직 확충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2024 회계연도 재무제표와 이익배당도 승인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293억원, 세전이익 307억원, 당기순이익 248억원이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289억원, 세전이익 310억원, 당기순이익 232억원이다. 배당은 총 77억원으로 보통주 주당 34원, 우선주 주당 75원으로 결정했다.

허정 사이외사가 재선임되고, 김학형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허정 사외이사는 싱가폴 국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후 현재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글로벌 금융 전문가이다. 김학형 사외이사는 한누리투자증권, 하나IB증권을 거쳐 심팩메탈 부사장, 리딩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금융, 경영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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