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은 2008 회계연도에서 영업수익은 3788억원,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을 시현했고, 자기자본은 4062억원으로 4000억을 돌파했다.
또 영업용순자본비율도 639%로 안정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현승 SK증권 대표는 현재 증권산업은 ‘생존’과 ‘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전제하고 내실과 체질강화를 통해 본원적인 경쟁력 제고와 절대적인 생존기반의 확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증권은 프리미엄 자산관리사업의 정착과 기업 및 법인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지급결제, 대출중개 등 기존사업과의 시너지가 큰 영역부터 선별적으로 진출하고, CMA(종합자산관리계좌)를 금융허브계좌로 만들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외부 리소스 및 역량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녹색금융을 중심으로 인수/자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