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해외투자유치 및 투자확대’란 주제로 열려 국내 기관투자가 및 벤처캐피탈 업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벤처투자(주) 김형기 대표는 “최근 활발한 투자 활동으로 경기회복에 일조하고 있는 벤처업계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선제적인 투자기회 확보란 측면에서 그동안 주춤했던 해외시장개척에도 관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다니엘 노 박사는 ‘아라비아 경제 및 금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그동안 국내벤처업계의 접근에 극히 제한적이었던 중동지역의 경제 및 금융 현황을 상세히 소개하는 동시에 향후 이 지역의 풍부한 유동성을 벤처투자와 연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유용한 사례를 제공했다.
또한 엠벤처투자의 홍성혁 대표이사는 ‘중국VC투자시장 현황 및 전망’이라 주제발표를 통해 법적규제 리스크 등 중국 정책의 변수 및 지역별 투자환경(세금, 합작, 기업가치평가 등)에 대해 투자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유망 투자산업인 천연자원의 채굴, 전력 및 가스공급업 등은 외국인 투자 규제업종으로 RMB(중국화폐)펀드를 통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LP-GP Summit은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 주최로 지난 3월 ‘녹색성장이 미래다’란 주제로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늘 7월에는 4차 LP-GP Summit을 개최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