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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1등의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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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5-13 21:36

신한은행 상품개발부 윤태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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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1등의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고객에게는 특별한 가치를, 직원들은 권유하기 좋은, 시장에서 빛나는 상품개발을 하겠다”

신한은행 상품개발부의 임무와 각오를 정리하면 이같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윤태웅 상품개발부 부장은 “고객의 자산가치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 고객들에게 한 가지 혜택을 더 주기 위한 상품개발을 만들어 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신한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수익성이 높고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금융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 부장의 이같은 생각이 잘 반영된 상품이 지난 3월 신한은행이 선보인 ‘Mint적금’이다.

‘향긋한 민트향처럼 고객에게 삶의 여유를 제공한다’는 ‘Mint’ 브랜드를 도입해 신한은행의 이미지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상품을 현재(12일 기준)까지 430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 환율의 영향 없이 국제 금 가격에만 수익률이 연동하는 ‘달러&골드테크통장’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달러화 외화예금 보유고객이 안전자산인 금으로 전환해 금가격 상승시 수익을 달러화로 다시 돌려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외화보유 고객은 원화로 환전 후 골드리슈 상품에 가입해 이중으로 환전수수료를 부담해야 했지만 달러를 직접 골드에 투자함으로써 환전비용도 줄고 거래 편의성도 높아졌다.

윤 부장은 “글로벌 경기침에가 장기화 됨에 따라 금이라는 안전자산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며 “미국의 금리가 인하되고 유동성 공급확대로 달러가치 하락가능성이 높아 금에 대한 기대수익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주가지수연동예금(ELD)상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윤 부장은 “원금이 보장되고 펀드 비니지스 위축 및 주식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ELD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개인 고객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만이 아닌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여신상품도 출시하고 있다.

올해 초 ‘파이팅 중소기업대출’상품을 출시, 이 상품은 신용보증기금에 1000억원 규모 특별출연으로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한도를 설정하고 신용보증기금 전액보증서를 담보로 신속히 유동성을 지원한다.

윤 부장은 “파이팅 중소기업지원대출은 은행의 사회책임 경영과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은행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다함으로써 중ㆍ장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다는 신한은행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는데 이어 가격경쟁이 아닌 신한은행 고객들의 자산가치를 올려줄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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