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카드는 온라인 쇼핑몰, 학원, 병원 및 약국, 대형 할인점, 이동통신 등 5개 업종 중 1개 업종을 선택하고, 또 자신이 선택한 1개 업종을 제외한 50개 가맹점 중 3개를 선택해 전월 카드 사용액에 따라 최고 5%가 적립되는 특별 가맹점을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직접 구성할 수 있는 가맹점 경우의 수는 9만8000가지에 이르며 카드 발급 후 선택한 적립 서비스를 변경하고 싶으면 별도의 카드 교체 없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1년에 3번까지 변경 가능하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또 전국 9만여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에서 가맹점 별로 0.2∼5%의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되며 굿모닝신한증권 CMA통장을 카드 결제계좌로 지정하면 신판 정상 입금액의 0.2%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포인트는 매월 최대 5만원까지 적립되고 무이자할부 이용건에 대해서는 적립이 되지 않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포인트가 더 많이 적립되는 가맹점을 고객이 직접 구성할 수 있는 카드는 나노카드가 업계 최초로 고객 기반의 최적화된 시스템 구현을 위해 개발 기간이 7개월이 소요됐으며 시스템은 특허 출원된 상태”라며 “1세대를 단순 적립형, 2세대를 상품권, 자동차 등 포인트 사용을 강조한 상품으로 본다면 고객 맞춤형, 변신형 포인트 상품은 3세대 카드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