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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라 조직개편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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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3-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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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라 조직개편
한국기업평가㈜는 1983년 설립되어 2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신용평가기관으로, 현재 최대주주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Fitch Ratings이다. Fitch Ratings의 지분 인수 이후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의 경험과 기법을 국내 금융시장에 결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한기평은 신용평가, 특수평가, 솔루션의 3대 사업분야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평가사업은 국제 신용평가기관과 유사한 수준의 등급별 부도율을 기록할 정도로 등급 신뢰성에 대한 명확한 설명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10여년간 국내 최고 수준의 등급 보유율을 지속해오는 등 업계 리더로서의 시장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수평가사업은 대형프로젝트의 사업성검토 및 기업가치평가 업무에서 업계 최고의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솔루션 사업의 경우 Basel II 와 관련해 효과적인 위험관리방법을 설계, 제공하고 있으며, 그 능력과 결과에 대해 금융기관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종합적인 금융인프라 기업을 지향하고자, 중소기업에 대한 인프라서비스를 제공하는 이크레더블㈜과 개인신용에 대한 리스크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FK BCG㈜를 인수한 바 있으며, 채권시가평가기관인 한국채권평가㈜ 및 개인신용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아크레딧뷰로㈜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한기평은 2009년 3월 통과된 ‘신용정보및이용에관한법률’(이하 신용정보법)의 개정안에 발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개정 신용정보법 중 신용평가업에 관한 사항은 평가와 영업의 분리, 이해상충의 금지, 불공정행위의 금지 등 평가업무의 확대 및 내부 규제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한기평이 단행한 조직개편은 개정된 신용평가법의 주요 내용과 부합하게, 기존의 영업기능을 주로 담당하던 BD센터를 BD본부로 확충 강화하고, 평가업무의 분석과 영업을 분리시키고, 평가기준실의 업무영역에 준법감시기능을 추가하는 등 신용평가사업부문의 검사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기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기능의 전문성을 제고시켜 개선된 신용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평가사업에 대한 기획, 관리, 영업기능을 통합해 새로운 평가영역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내부정비는 창사 이래 한기평이 보유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 꼽을 수 있는 경쟁력은 타사 대비 비교할 수 없는 성과다. 신용평가 영역에서는 평가 Coverage가 가장 높고, 등급 신뢰성에 대한 명확한 설명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수평가 영역의 25년 업력과 축적된 데이터 역시 타사와 명확하게 차별된다. 둘째,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연구개발능력이다.

한기평은 이러한 연구개발능력을 토대로 자산유동화 평가 시장에서 초기 2년간 발행된 자산유동화 증권의 90%를 평가한 바 있으며, 국내 최초로 신용파생상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토대로 2007년 ‘신용파생상품의 구조와 리스크분석’을 2008년에는 ‘신용평가의 이해와 활용’을 발간해 신용평가에 대한 시장의 이해를 확대시킨 바 있다. 셋째, 신용평가부문의 선진적이고 선제적인 조직개편으로 나타난 혁신적인 조직대응력이다. 한기평은 신용평가기준실 및 평가정책실의 신설, 영업 전담 조직인 BD센터의 신설과 같이 시장의 변화 및 요구에 선제적이고 선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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