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축銀, 수표발행 1년만에 7조 돌파

고재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9-03-25 21:43

무사고·매달 30%신장…1000만원권 69.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저축은행의 자기앞수표 발행 규모가 급신장하면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5일 자기앞수표를 발행한 지 1년만에 발행금액이 7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앙회 관계자는 “특히 그동안 저축은행의 자기앞수표는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지급결제의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수표 권종별로는 100만원권 37.6%, 10만원권 37.2%, 1000만원권이 18.4%를 각각 차지했다. 시중은행의 경우 10만원권 비중이 90%나 차지하지만 저축은행의 경우 고른 분포를 보였다.

또한 금액기준으로는 1000만원권이 69.7%를 차지해 서민들의 종자돈 마련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자기앞수표 발행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진 △수표발행기관으로서의 신뢰 제고 △비용절감 등 직·간접 수익 확보 등의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이같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경우 각 저축은행 명의로도 자기앞수표 발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기앞수표를 발행하는 저축은행은 올 상반기에 7개 저축은행이 자기앞수표 발행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자기앞수표를 발행하는 저축은행은 75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저축은행의 자기앞수표 발행은 지난해 3월 24일 시작으로 4개월만에 발행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으며 올 1월 5조원을 훌쩍 넘어선 바 있다.

            〈 자기앞수표 발행 실적 〉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