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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이상 고객도 VIP로 모시겠습니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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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3-15 18:43

신한은행 WM사업부 이관석 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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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이상 고객도 VIP로 모시겠습니다”
“1억원 이상을 거래하는 고객도 10억원 이상의 전문적인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WM사업부 내 컨설팅팀을 책임지고 있는 이관석 부부장은 “10억원의 우수고객에 대한 특화된 영업기획 및 마케팅을 1억원 이상 고객들에게도 선별된 투자상품과 PB정보를 접하게 하는 등 고객들에게 자산관리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출범한 신한은행의 ‘웰스매니지먼트’(Wealth Management)사업부는 기존 프라이빗뱅킹(PB)사업부를 개편해 VIP고객에게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고객들이 해외 부동산이나 펀드에 눈을 돌리고 있는 만큼 단기적 재테크, 단순 상품이 아닌 다양한 상품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제대로 된 리스크 관리능력을 갖추는 등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즉 고객들의 예탁자산기준을 낮추고 알짜 우량 고객을 더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WM컨설팅팀에는 컨선턴트, 지원, 투자정보, 세무·부동산 등 총 4부문에 17명의 전문가들이 움직이고 있다.

이 부부장은 “8명의 컨설턴트가 100여명의 영업당담자들의 전문성을 키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리서치 센터에서 발송하는 데일리, 위클리 리포트를 영업점 현실에 맞게 재가공해 지원할 게획”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세무와 부동산 상담 등을 통해 고객들의 자산관리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은행업무 경력이 풍부한 행원을 선발해 PB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 부부장은 “하루 아침에 만들기 어려운 고급인력인 만큼 각 사마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자체육성 프로그램을 갖추는 데 여념이 없다”며 “현재 행내에서 유능한 PB를 뽑아 부동산, 세무, 금융상품 등에 대한 기본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직원의 역량을 개발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자들의 노령화와 저성장 시대의 맞춤형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1인 고객을 위한 전문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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