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투자지역별로는 국내펀드는 전월에 비해 3,510억 가량 증가했으며 해외펀드는 1,310억 증가했다.
실제 1월말 현재 주식형 적립식펀드는 67조 2,428억으로 전체 적립식 판매잔액 중 87.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월대비 4,402억이 증가한 것.
총판매잔고는 371조 3,030억으로 전월에 비해 18조 4천억 가량 늘었으며, 이는 대부분 MMF(18조 3천억)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적립식펀드 계좌수는 전월보다 18만 7천개가 줄어들어 1,412만 계좌를 기록했다.
총 계좌수는 2,317만 계좌로 전월에 비해 16만 3천개(국내펀드 7만7천개, 해외펀드 8만6천개)가 감소한 수치다.
금융권역별 판매현황으로는, 1월말 현재 은행권의 적립식 판매잔액 규모는 57조 9천억으로 전체 적립식 판매잔액 중 74.7%의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점차 비중은 감소 하는 추세로 증권, 보험업계 판매잔액은 소폭 증가 추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각 금융사별로 살펴보면, 국민은행의 적립식 판매잔액은 1월 한달간 1,534억이 증가한 15조 7천억을 기록해 적립식 펀드 전체 증가액(4,820억)의 31.8%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적립형 규모 상위 10개사의 금액은 60조 9천억이며, 이는 전체 적립식 금액의 79.0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