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비전에 맞게 고객과의 최접점이 되는 콜센터, 지점 등 현장 체험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실제 이날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IBK투자증권 콜센터에서 이뤄진 체험 연수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이론 교육을 받은 후 1대1로 콜센터 직원과 함께 고객 상담에 참여했다.
아울러 내주에는 대치·논현·반포·목동 등 거점 지역 점포에 배치돼 가두캠페인, 상담 등 지역 홍보활동을 통해 고객과 직접 대면 접촉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입사원 한원경 주임(26)은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을 통해 업무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며 "실제 업무에 배치되면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1, 2기 공채를 통해 36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으며,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인턴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