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지난해부터 QFII를 획득한 푸르덴셜, 미래에셋, 삼성투신운용이 최근 잇따라 중국본토 A주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중국 본토A주펀드 경쟁전이 무르익는 모양새다.
특히 현재 ‘중국본토A주펀드’의 성과도 변동성이 확대된 여타 해외지역 펀드 대비 성과가 우월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각 운용사들의 운용전략에 따른 성과 차별화도 기대 해 볼 만 하다는 관측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연초이후 국내에서 출시된 A주 펀드의 대표주자인 PCA투신의 ‘PCA China Dragon Ashare주식A-1ClassA’의 경우 38.08%를 기록했고, 푸르덴셜운용의 ‘중국본토주식자(H)-A`역시 17.98%의 성적을 연출해 동기간 전체 해외주식형유형평균(-2.28%)대비 크게 웃돈 성과를 시현했다. (기준일: 2009년 2월 23일 제로인)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