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자격은 배우자의 사망 또는 이혼으로 가족을 부양하거나, 배우자가 사고, 질병 등으로 노동능력을 잃은 가정의 여성이다. 창업 점포당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컨설팅 비용 5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사원교육과정(4박5일 합숙) 등을 통해 최종 20명이 선발되며, 선발된 여성가장은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창업 관련 사전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사회봉사단 서상웅 과장은 “요즘과 같은 경기불황기에는 취업이 쉽지 않은 여성가장의 경제적 고통이 여느 해보다 더욱 심하다”며 “여성가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의 여성가장 창업지원 사업은 2002년 7월부터 시작돼 매달 1개 이상의 창업점을 지원하고있다. 지원비용은 보험계약이 1건 체결될 때마다 FC들이 기부하는 자금과 회사측이 출연하여 조성한 매칭펀드에서 충당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