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법정 화재안전점검 대상인 특수건물 2만 2624건 가운데 2007년도에 발생한 518건의 화재사건을 조사·분석한 ‘2007 특수건물 화재조사분석’ 자료를16일 발간·배포했다.
자료에 따르면 2007년에 발생한 특수건물 화재건수는 518건으로 전년대비 143건(21.6%)이 감소한 수치지만, 재산피해액은 159억원으로 70억원(78.7%)이 증가했다.
또 화재 1건당 재산피해액 역시 3080만원으로 전년대비 1722만원(126.8%)이 증가했고, 특수건물 1건당 재산피해액도 71만원으로 전년 대비 28만원(65.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건물 업종별 화재건수는 아파트(218건), 공장(211건) 순으로 나타났고, 2개 업종의 화재건수(429건)가 특수건물 전체 화재의 82.8%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