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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지난 4분기 흑자 전환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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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2-12 18:51

분기 순이익 124억원...은행 BIS비율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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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4분기 124억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흑자전환은 4분기에 보수적 관점하에 4,955억의 대규모 대손충당금을 적립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 조선 등 1차 구조조정 대상 여신관련 충당금이 501억으로 은행권 중 가장 적은데다, 판매 및 일반관리비 등 경비절감 등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도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 4,834억, 총자산 전년말 대비 25.6%인 36조 증가한 174조 6천억, 충당금 적립전 이익1조 7,767억을 각각 기록했다.

그룹의 자본건전성을 살펴보면 하나은행의 경우 4분기중 1.5조 증자 및 후순위채 5,450억 발행을 통해 08년 기준 BIS비율 13.3%, 기본자기자본 비율(Tier 1) 9.3%를 기록했다. 또 하나금융지주는 BIS비율11.23%, Tier1 7.35%를 달성했다.

그룹 총대출은 중소기업 및 대기업대출 부문 등 기업고객 위주로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대비 16%인 11조 2천억이 증가한 80조 9천억을 올렸다. 연체율은 중소기업 연체율이 1.48%로 3분기보다 0.12%p 낮아짐에 따라 총연체율도 전분기 대비 0.02%P 낮아진 0.86%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4분기 순이익이 3분기 대비 970억 증가한 257억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4,744억원을 거뒀다. 이밖에도 하나대투증권, 하나캐피탈 당기순이익도 각각 825억원(구 IB증권 포함, 누적순이익), 하나캐피탈은 141억원을 달성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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