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 영예의 1위는 같은 기간 미국 다우지수가 약8%가량의 하락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누적수익률 101.3%를 달성한 전북대팀이 차지했다.
1 등의 영예를 차지한 전북대팀의 팀장 강민형씨(23세, 대학생)는 “개별종목의 단기 흐름보다 전세계 각국증시의 흐름을 먼저 짚어보고 주식과 현금의 비중을 조절하는데 우선적으로 노력했다”면서 “종목은 다소 변동폭이 큰 종목위주로 선정하고, 일정 수익률 달성시에는 이익실현 타이밍에 중점을 두고 매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도 이번 수익률대회 참여로 해외시장과 미국주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 글로벌증시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수상소감을 덧붙였다.
총 20여개 팀이 참가해 경합이 벌어진 이번 열강전은 참가팀이 미국과 홍콩 둘중 하나의 국가를 선택하고 미국은 U$100,000, 홍콩은 HK$800,000의 모의투자자금을 지급받아 대회마감시의 누적수익률로 순위를 결정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2월2일(월)부터 밤새(23:30~익일06:00) 열리는 미국주식시장 거래를 위해 새벽3시(한국시간)까지만 운영되던 `Night Desk`서비스를 종합증권사 최초로 새벽 6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따라서 고객은 미국주식시장의 개장시간내내 실시간으로 시세를 확인하며 거래를 할수 있게 되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