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예금 증가는 전년 동기 1238억원 증가한 비율의 10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신협중앙회는 이같은 예금 증가 배경을 △비과세 혜택이 있는 신협예금에 대한 선호 △증시침체, 펀드수익률 하락으로 안전자산으로의 자산 이동 △2002년 이후 7년 연속 흑자, 2004년 이후 5년 연속 1000억원대 흑자 시현 등 신협의 수익성, 건전성, 성장성 호전을 통한 신협의 신인도 향상이라고 평가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경우 예금의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14%의 이자소득세와 1.4%의 주민세를 합해 15.4%의 세금을 떼지만 신협은 1인당 3000만원까지는 1.4%, 출자금은 1000만원까지는 세금이 0%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특히 1월 저축성 예금의 수신 증가세 급증요인도 이러한 비과세 장점이 적극 홍보된 데 따른 결과로 지난해 12월 12일 1000만원 상향 발표 이후 전국 신협마다 이용문의가 활발해 올해 신협 비과세예금이 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협 등 조합의 비과세예적금이 올해부터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됐고 신협 출자금 1000만원까지에 대한 배당 소득세도 완전 비과세돼 총 4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