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지난 30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측에 ‘C&중공업 제3자 매각 추진의 건’을 부의했고 이를 위해 채권단협의회 소집도 요청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C&중공업 매각을 위한 협상 대상은 해외업체 2곳”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식 회의가 열리기 전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협상대상자로부터 인수의향을 전달받을 때 구두제안이 아닌 조금더 구체적인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C&중공업에대한 채권비율 51%로 최대 채권금융기관인 메리츠화재는 C&중공업 매각을 타진하기위해 국내와 해외 기업들과 물밑 접촉을 해왔다.
C&중공업의 최대 채권 기관인 메리츠화재는 C&중공업 매각을 위해 미국과 호주 등 해외 펀드 2곳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워크아웃 중단에 대해 메리츠화재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