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위기를 기회삼는 해외직접투자 어때요?”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1-11 16:27

리딩투자증권 국제팀 김석진 과장

“위기를 기회삼는 해외직접투자 어때요?”
“작년 상반기 국내 및 해외증시가 동반 하락하는 동안에도 미국 곡물과 상품 ETF 등 해외 직접 실물투자를 선택한 고객들의 경우 큰 수익을 거뒀습니다. 남들이 모두 어려웠던 위기가 오히려 기회로 작용한 셈이죠.”

해외주식투자의 선두주자인 리딩투자증권 국제팀 김석진 과장(사진)은 최근 자사 고객들에게 곡물이나 석유 등 해외에 직접 실물투자격인 ETF와 ETC 알리기에 한창이다. 아직 투자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ETC는, 런던거래소에 상장되어있고 곡물,가축,원자재등 단일상품 및 기초상품지수를 추적하는 투자수단이다. 무엇보다 거래소에 상장되어있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고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해 여러가지 전략적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

김 과장은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투자처가 존재한다면 선택이 폭이 넓어져 여러 가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서 “특히 요즘같은 시장 분위기에선, 상품ETF와 ETC로 해외투자에 눈길을 돌려볼만 하다”고 밝혔다.

왠지 복잡하고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해외 ETF나 ETC의 경우, 가까운 은행을 방문해 해외주식 계좌 개설을 하면, 당일 바로 매수가 가능해 투자 접근성면에서도 편리하다는 것. 또한 석유선물투자처럼 만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 투자 수단으로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다양한 해외직접 투자 상품들 가운데서도 김 과장이 주력으로 밀고 있는 추천상품은 바로 곡물, 석유 ETC/ETF이다.

그는 “근래 곡물가격 하락으로 관심이 다소 주춤해졌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현상의 증가, 농경지 축소, 바이오에너지 작물 재배 증가 등으로 곡물 품귀현상이 자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통상 농산품은 한번 품귀현상이 발생하면, 추가 공급기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추후 상승폭이 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농산품 실물 투자의 경우 런던거래소에 상장된 ETC 매매를 통해 투자가 가능하며, △옥수수 상품지수에 연동하는 CORN △밀 상품지수에 연동하는 WEAT △커피상품지수에 연동 투자되는 COFFE △농업전체 상품지수에 투자 가능한 AIGA등이 대표적.

김 과장은 “해외 실물 투자시 USD환율 하락 우려를 감안한다면, 레버리지가 있는 ULTRA나 DOUBLE ETF를 매수한다면 환율 하락에 따른 리스크 헷지가 가능하다”면서 “아울러 상품가격 하락 예상시엔 SHORT ETF, SHORT ETC 매매를 통해 양방향 수익이 가능한 점도 큰 메리트가 있다”고 덧붙였다. 석유도 영국 ETC나 미국 ETF를 통해 투자되며 이 역시 레버리지 및 상승,하락 양방향 모두 투자가 가능하다. 일례로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석유가격 하락을 대비해 SHORT ETF를 매수한 투자자들은 큰 수익을 올렸다는 것.

업계 직접적인 실무자로써, 향후 해외직접투자 시장 전망에 대해 묻자 그는 “예전 펀드투자로만 해외주식을 투자하던 개인투자자들이 이번 증시 폭락으로 직접투자에 대해 눈을 돌리고, 다양한 투자처에 대한 니즈 증가로 해외직접투자 시장 전망은 밝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리딩투자증권 국제팀에서 외부영업과 고객 관리 등 해외투자 전반적인 영업실무를 맡고 있는 김 과장은 첫 직장 입문은 한진해운에서 시작한 다소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중국 난카이대학 재학 시절 투자동호회를 통해 중국주식을 접하고 해외주식 매력에 빠졌다는 그는 한진해운을 거쳐, 키움증권 국제영업팀에서 중국, 홍콩주식 중개서비스 초창기 멤버로 해외마케팅 시스템 구축과 중국비지니스 관련 사업을 전반적으로 맡아온 국제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K-금융을 3류로 만드는 3연임 금지법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신경영을 선언하며 제품이 아니라 경영 방식과 조직문화, 의사결정 시스템 전체를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개혁의 본질은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을 바꾸는 데 있다는 메시지였다.30여 년이 지난 지금 한국 금융이 택한 방식은 그와 정반대다. 구조를 손보기보다 사람의 임기를 먼저 법으로 제한하려 한다.이재명 정부가 제기한 문제의식은 금융지주 내부의 폐쇄적인 이너서클과 장기 집권 구조였다. 그 문제의식은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을 한 차례로 제한하는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 추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개정안의 핵심은 두 가지다. 초임 3년에 연임 한 차례만 허용해 재임기간을 최 2 주말 사이 극적인 대전환 : 미국 AI 산업이 오픈소스로 방향을 틀다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17] 최상급 AI는 이미 위험할 정도로 충분히 똑똑한 단계에 들어섰다. 그런데 Kimi K3의 등장은, 오픈소스 모델 역시 동등한 수준으로 똑똑한 단계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미국은 일찍부터 AI에 안전장치라는 고삐를 달았다. 그리고 그 고삐를 단 AI는 정작 방어 기능이 거세된 것이었다. 이제는 해킹 방어도 오픈소스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중국은 한편으로는 오픈소스 규제 정책을 만지작거리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글로벌 AI 리더십 구축을 위해 오픈소스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Kimi K3 공개 직후 백악관은 문샷이 앤트로픽의 Fable 모델을 대규모 증류했다고 공개 비난했다. 중국산 오픈소스에 대한 사용 금지 조치도 공 3 아이브 안유진 '로또청약' 당첨에 청년들이 허탈한 이유 최근 아이돌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방배' 청약에 당첨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온라인이 들썩였다. 소속사는 "개인적인 사안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고, 실제 당첨 여부와 주택형도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온라인에서는 축하보다 "허탈하다", "씁쓸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이번 논란을 유명 연예인을 향한 질투로 해석하는 것은 본질을 비껴간다. 청년들이 느끼는 박탈감의 대상은 안유진 개인이 아니다. 공정한 절차를 거쳐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결국 수억원의 계약금과 잔금을 마련해야 하는 현실, 다시 말해 자금력이 당첨 이후까지 좌우하는 청약 구조가 만든 허탈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