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법인영업 총괄인 장남식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돼 현 김우진 사장과 함께 투톱체제로 전환했다. LIG손보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먼저 구자준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켰다.
구 회장은 1950년생으로 미국 캔자스 주립대, 미주리 주립대 졸업 후 금성사에 입사해 럭키금성상사 상무, LG화재 부사장, LG화재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법인영업 담담 장남식 부사장을 영업총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현 김우진 사장은 자동차보험과 지원총괄을 맞게 된다.
이는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책임자를 배치해 어려운 금융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직개편에서 LIG손해보험은 영업채널간 시너지를 높이고 영업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영업총괄과 법인영업총괄을 통합 관장하는 ‘영업총괄’을 신설하고, 기존 CEO 직속에 있던 ‘해외사업담당’ 역시 신설된 ‘영업총괄’ 직속으로 이동시켰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