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중소기업금융본부는 기업금융부문장인 윤교중 부회장이 아닌 개인금융부문장인 김정태닫기

이에 은행 안팎에서는 은행장이 중소기업 대출과 관련한 의사결정과 통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 조직개편이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 관계자는 “중소기업업무가 모두 넘어가는 것이 아니고 비교적 규모가 작은 소기업들에 대해서만 개인금융부문으로 넘어간 것”이라며 “이같은 조치는 중소기업 대출과 관련한 의사결정과 무관하며 ‘소매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올해 3월 사업단위(BU,Business Unit)중심의 매트릭스 조직을 출범, 법인중심의 조직을 고객중심의 구조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에 일부 매트릭스조직 체계에 변화를 꾀한 것이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