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두 증권사의 통합으로 하나대투증권은 자본금 1조3264억원의 자본 규모를 갖춘 대형증권사로 출발하게 됐다.
또한 기존 하나대투증권의 자산관리 BU와 하나IB증권의 기업금융 BU로 이원화해 부문별 영업전략과 방향을 유지하며, 각자 독립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특히 통합증권사는 하나대투증권의 김지완닫기

그리고 양사의 중복된 본부 관리 부서는 통합을 통해 기존 2개 본부, 16개 부서를 축소해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활 예정인 것.
이날 김지완 사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번 통합으로 자기자본의 대형화를 극대화해 2009년에는 TOP 5, 2015년에는 국내 TOP 3 초우량 증권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 IB업무와 자산관리 강화로 현재 31조원의 고객자산을 2010년까지 50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