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콤은 지난 6일 기업의 위상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지속성장경영TF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TF팀은 앞으로 사장 직속기구로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조직개편 및 조직문화 개선방안 마련, 영업활성화와 대외협력관계 개선안 모색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코스콤측은 “신임 김 사장의 경영혁신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이들 세부과제의 추진으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며 “회사의 대내외적인 위상과 조직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추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초 증권선물거래소 차세대 프로젝트 납품 비리와 검찰 수사, 노조 비리, 해결점을 찾기 어려운 비정규직 문제, 전 사장의 자격논란 끝의 사임 등 대내외적인 일련의 악재를 딛고 어떻게 신뢰를 회복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지난달 17일 코스콤은 임시주총에서 김광현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광현 사장은 한국 IBM, 미 Stallion Morgage Investment 부대표, Daily Finance & Investment 대표, LG CNS 상무, 현대정보기술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