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진투자증권이 출시한 `플러스 탑시드 은행채 채권투자신탁`은 최근 국내 시중은행의 은행채에 투자하는 은행채 전용 펀드로서, 신용등급이 AAA 이상인 국내우량은행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펀드이다.
특히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하여 국채수익률과 은행채 수익률의 스프레드가 사상최고치인 300BP이상 벌어지면서 신용등급 AAA급의 만기 1년짜리 은행채들의 금리가 8%에 육박하는 등 은행채의 매력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은행채에 60%이상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하게 된 것.
절대금리 자체가 매력적인 상품으로, AAA급의 은행채에 60%이상, AAA급 이상의 은행 CD 및 정기예금 등으로 운용하며, 특히 AAA급 이상의 KB금융지주 및 신한지주가발행한 CP 및 동 지주회사가 매입약정한 ABCP(건설관련제외)등에 만 투자하여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관련 유진투자증권 김정호 상무는 "최근 정부의 신용보강으로 안전성이 많이 높아졌고, 특히 회사채보다 신용등급 면에서 안전하면서도, 절대금리 자체가 높아 은행채에 투자하는 펀드는 아주 매력적이다"라고 말하며, "특히, 전세계의 금리인하로 인하여 향후 스프레드 축소 시에는 금리 하락으로 인한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저금리 시대가 다시 도래할 것이 분명하므로 현재 시점에서는 은행채 투자가 안정성 및 수익성 측면에서 대안상품이다 "고 소개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