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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신용 이자율 인하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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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06 16:22

신용 이자율 업계 최저 수준인 6.9%~9.5%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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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제갈 걸)은 지난 1일부터 신용 이자율을 기존 7% ~ 12%에서 6.9% ~ 9.5%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증금율 40% 종목군에 한하여 1일~5일은 6.9%, 6일~30일은 7.5%, 31일~90일은 9.5%의 이자율을 적용 받게 된다.

특히 지난 8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타 증권사의 신용이자율 인상 조치와 반대로 공격적인 인하 조치를 취하는 것이 특징이며 40% 우량종목군에 대한 신용이자율이 인하되어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직접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 30일 이내의 단기구간에 대한 신용이자율이 업계 최저수준이 실현됨에 따라 신용거래고객의 유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금번 조치는우량종목군 중심의 신용정책 및 투자자보호에 대한 HMC투자증권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HMC 투자증권의 이미지 제고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이 밖에도 향후 신용이자율 인하에 따라 유입될 신용거래 고객자산을 기반으로 한 타상품 연계마케팅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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