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CMA(종합자산관리계좌) 등 거래고객이 250만명에 달하는 등 폭넓은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종합자산관리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동양생명 등 그룹내 금융계열사와 연계해 종합 금융회사로서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러한 자산관리 부문을 보다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고객들에게 선진국형 종합 재무설계(Financial planning)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를 설치하면서 우재룡 박사를 연구소 소장으로 영입한 것이다.
이는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통합법에 의해 펀드시장이 크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하는 포석이기도 하다.
실제 우박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펀드평가사인 한국펀드평가를 설립한 인물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