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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쇼크 관련 ‘ELF·채권펀드’ 불똥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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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9-21 19:06

현재 13개 펀드 환매연기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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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으로 관련 ELF나 지급보증을 한 채권펀드 환매 연기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자산운용협회 전자 공시에 따르면,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관련 상환 연기를 결정한 ELF는 5개, 채권형 펀드는 8개로 총 13개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준일:2008년 9월 18일)

즉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신청으로 이 회사의 ELS를 편입한 국내 ELF가 지급불능 상황에 빠져 원금과 수익금 지급에 브레이크가 걸려버린 것. 실제 환매가 연기된 ELF의 경우 마이애셋운용의 ‘My Dual Star파생상품D-1’, 하나UBS운용의 ’하나UBS기업은행-삼성중공업 ELF’, 삼성투신운용의 ‘삼성2star 2Y파생상품16-1’, 우리CS운용의 ‘우리2STAR파생상품KH-1’, 우리 ’2STAR파생상품KW-8’ 등이다. ELF와 더불어 리먼 브러더스가 지급 보증을 한 채권펀드들도 사실상 환매가 불가능한 상태에 놓였다. 현재 리먼브러더스가 지급 보증을 한 채권형펀드들은 ‘아이러브회사채1’, ‘아이러브평생직장채권2’, ‘아이절세미인고수익고위험채권혼합15M-6’ 등 8개로 모두 아이투신운용의 상품들로 밝혀졌다.

한편 이들 펀드들은 환매 연기를 밝힌 지난 16일부터 자금 회수일까지 환매가 불가능하며, 앞으로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절차 진행과정에서 어느 정도 자금을 회수하는가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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