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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운용-BNP파리바운용 합병 ‘공식화’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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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9-21 18:46

합병 지분 ‘신한 : BNP파리바 = 65% : 35%’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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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운용-BNP파리바운용 합병 ‘공식화’
SH운용과 신한BNP파리바투신의 통합 절차가 공식화됐다.

지난 18일 신한금융지주(www. shinhangroup.com 사장 이인호)는 프랑스 BNP파리바그룹과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양 그룹간 협력강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그룹은 전략적 제휴 계약 개정을 통해 각자가 갖고 있는 역량을 결집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신한금융그룹 내 양 자산운용사인 신한BNP파리바 투신운용과 SH자산운용의 합병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향후 World Class 자산운용사를 육성함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업무제휴 및 인력교류 등을 통해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두 그룹은 지난 2001년 12월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에서 자산운용과 방카슈랑스 사업 등을 통해 가장 성공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영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통합 자산운용사는 신한금융지주가 6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BNP파리바 그룹은 3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신한금융지주는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일상경영을 책임지게 되며 BNP파리바 그룹은 부사장을 선임해 BNP파리바의 글로벌 상품 및 투자운용 역량을 적극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운용사의 합병은 신한그룹만의 독특한 합병방식인 ‘선통합-후합병’원칙에 따라 통합작업 진행 중이며 감독당국의 인가를 받아 내년 초 출범 예정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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