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18일 설정된 ‘1억만들기 적립식 명품랩’은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1,600여개의 종목 중 명품으로 통하는 20여개의 우량종목만을 엄선해 투자하는 랩상품이다.
굿모닝신한증권에서 설정한 ‘명품주식’이란 중장기적으로 높은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장기적인 성장과 안정적이고 꾸준한 배당을 지급해온 주식을 지칭한다. 실제 리서치센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명품랩만을 위한 ‘명품랩운용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종목들을 까다롭게 선정하고 랩운용팀이 이를 운용중인 것.
이에 따라 주식을 100% 이하로 편입하고 배당분도 주식으로 재투자해 주식으로 편입되지 못한 현금 부분은 환매조건부채권(RP)로 자동 재투자하는 운용방식을 추구한다.
무엇보다 올 들어 지속된 변동장세에서 명품랩의 성과는 눈길을 끌만 하다는 평가다.
굿모닝신한증권 랩 운용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명품랩 임의식 기준 누적 수익률은 -12.19%로써, 동기간 코스피지수 -21.26%대비 9.08%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울러 극심한 갈지자 장세를 연출한 최근 6개월간 성과면에서도 명품랩은 -5.84%의 성과를 기록, 동기간 코스피 지수 성과 -13.82%대비 7.98%아웃퍼폼했다. (기준일: 2008년 3월1일~2008년 8월 29일)
이와 관련 굿모닝신한증권 김택형 고객자산부 부장은 “명품랩은 월 100만원씩 투자로 목돈 없이도 명품주식을 사둘 수 있고, 장기 적립식 투자로써 코스트애버리지 효과도 노릴 수 있어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매수 타이밍을 포착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제격”이라며 “이와 더불어 성인자녀에게 증여시 3000만원 내에서 면세가 가능해 절세효과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 이라고 말했다.
예컨대 지금처럼 주가가 급락해 가격이 저렴해진 우량주식이 많은 시점에서는 매달 100만원을 ‘명품 주식’에 투자해 목돈을 마련하는 인생설계를 짜 볼만 하다는 설명인 셈.
현재 1억 만들기 적립식 名品Wrap’의 최소 가입금액은 월1백만원 이상이다. 연 2.4%의 수수료로 운영되고, 해지수수료가 없어서 언제든지 수익실현을 할 수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모든 지점과 신한은행FNA랩 통장을 통해서 전국 어디서나 가입 가능하다.
한편, 최근 굿모닝신한증권 ‘명품랩’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탤런트 김희애씨를 모델로 선정하고, 브랜드강화에도 한창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