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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컴퍼니` ㈜위즈코리아 지분투자로 韓진출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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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9-08 10:54

리버사이드 아시아 펀드(RAF) 통해 亞지속적인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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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실한 중견기업에 투자 역점을 두는 세계적인 사모펀드기업 리버사이드 컴퍼니(www.riversidecompany.com, 공동 대표 Bla Szigethy, Stewart Kohl)가 유아감성 교육기업 ㈜위즈코리아( www.wiz-korea.co.kr, 대표 이재환)에 대한 지분투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됨으로써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리버사이드 컴퍼니 측은 한국 최초의 투자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인 ㈜위즈코리아에 대한 지분투자를 완료함으로써 한국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시작되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프랜차이즈`와 `교육`이라 는 두 가지 분야에서 리버사이드 컴퍼니의 경험과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3세부터7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감성놀이학교, 위즈아일랜드(www.wizisland.co.kr)를 운영하는 ㈜위즈코리아는 현재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본원 및 3개의 직영원, 48개의 국내가맹원과 해외가맹원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감성학습 중심 유아교육 기업이다.

리버사이드 컴퍼니는 1988년 설립 이래로 미국, 유럽 지역에서 1천억원 이하의 기업가치를 지닌 우수 중견기업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며, 현재까지 196건의 투자를 성사시킨 바 있다. 전세계 18개 지사에 17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 관리자산(Asset Under Management)이 3조4천억원에 이른다. 중견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기업으로서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약 2.5조원의 투자자금을 4개의 펀드 그룹으로 운용중이다.

한편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운용하고 있는 리버사이드 아시아 펀드(Riverside Asia Fund)는 기업가치 200억원에서 800억원의 중견기업에 대한 투자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투자 대상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리버사이드 컴퍼니는 투자한 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투자가 이루어진 이후 약 4년에서 7년 정도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성장지향형 사모펀드기업으로, 일상적인 경영은 기존 경영진에 위임하고 최대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하여 성장에 필요한 자금 및 경영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주로 하고 있다. 더불어 투자기업이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해외 진출이나 사업 다각화, 산업내 수직적 사업 통합 등을 추진하며, 이러한 전략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추가적인 합병(Add-on)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투자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리버사이드 아시아 펀드의 펀드 매니저이자 매니징 파트너(RAF Fund Manager & Managing Partner)인 스튜어트 백스터(Stuart Baxter)는 “리버사이드 컴퍼니는 위즈코리아와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프랜차이즈 및 교육 분야에서 리버사이드 컴퍼니가 그 동안 축적해온 전문 투자역량에 비춰볼 때 이는 완벽한 조합이라고 본다”면서 “리버사이드 컴퍼니가 그 동안 미국과 유럽에서 4개의 프랜차이즈 기업과 10개의 교육 기업을 인수하고 성공적인 성장을 이끌어낸 성과로 보아, 이 두가지 분야에서 ㈜위즈코리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리버사이드 컴퍼니의 자문계열사인 리버사이드 아시아 파트너스 유한회사의 김재욱 대표이사는 "㈜위즈코리아는 여러 면에서 여타 투자대상 기업에 비해 탁월하게 매력적인 기업이다" 라며 "리버사이드 컴퍼니는 ㈜위즈코리아의 성공적이며 탄탄한 수익구조를 가진 프랜차이즈 네트워크에 강한 확신을 얻어 투자하게 되었고, 건실한 중견 교육기업에게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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