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커거는 싱가포르에서 근무 할 예정으로, 지난 3일부터 새로운 직무를 시작한다. 그는 DB Advisors –도이치자산운용의기관비즈니스사업본부의브랜드명-의 글로벌총괄책임자인 롤핀퀴퍼 (Roelfien Kuijpers)에게업무보고를 하게된다.
DB 어드바이저스는 전세계적으로 연기금 및 국부펀드를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에게 투자 전략에 관한 광범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총괄책임자인 퀴퍼 사장은 이번 임명과 관련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괄목할만 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아시아에서는 자산운용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며 “투자할 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아시아의 기관투자자들은 투자대상과 투자지역의 분산화를 통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추구하고 있다. 커거의 임명과 함께 아태지역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에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커거는 아태지역 책임자로 임명되기 전, 크리스티앙숀(Christian Schoen)과 함께 유럽지역 기관세일즈를 담당하는 공동책임자였다.
커거가 아태지역을 맡아 싱가폴로 이동함에 따라, 유럽 지역 기관세일즈분야에서도 다음과 같은 인사이동이 있을 예정이다.
마이클푸스(Michael Fuss)는 독일기관 세일즈총괄책임자로 임명되고, 크리스티앙숀과피터로에머(Peter Roemer)는 독일을 제외한 유럽지역기관세일즈를담당하게 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