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미래에셋금융그룹은 4일 오전 미래에셋빌딩 7층 대회의실에서 박현주닫기

이번 회의 결과에 따르면, 최근 위기설의 진원에 대해 면밀히 데이터 분석화 하고 조사한 결과 근거가 없다는 결론이다.
또한 과거 자본시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문제점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위기였으며, 모두가 위기라고 인식하는 시기는 역설적으로 위기가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는 후문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자본시장의 조정이나, 국내 경상수지 적자 전화 등이 실제 이상으로 부풀려져 실체 없는 위기 설이 시장에 확산중”이라며 “이번 회의 결과 펀더멘털은 이상이 없는 만큼,현재의 위기가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실제 주식시장만 보더라도 PER가 10 이하 수준으로 저평가 국면에 진입하고, 고유가도 꺽이면서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 적기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에 따라 주식형펀드의 경우는, 환매 보다는 오히려 장기적 시각으로 투자를 진행해야 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