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일, 저평가 기업 중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는 기업을 퀀트기법을 활용해 투자하는 `대신 프라임밸류 펀드`를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기업의 수익가치 및 자산가치와 대비해 저평가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퀀트 기법 등의 정량적 분석과 기업가치분석 및 기업탐방 등의 정성적 분석을 통해 종목을 발굴한다. 특히, 퀀트 모델을 통해 6분기 연속으로 이익을 내면서, 매출의 증가폭 보다 수익의 증가폭이 빠르게 증가하는 기업을 선별하여 투자한다.
실제 이 펀드는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주식시장 상승시 중소형 가치주의 편입비를 높여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 하락시에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대형 가치주를 편입함으로써 시장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전략으로 운용한다.
한편 이 펀드는 선취판매수수료 유무에 따라 클래스 A형과 C1, C-e, C-F, C-W형으로 구분되고, 총보수는 0.75%~2.15%이다. 상품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는 없다. 상품은 대신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서 판매되며, 운용사는 대신투신운용이다.
이와 관련 문남식 대신증권 상품전략실 이사는 "대신 프라임밸류 펀드는 최근 주가급락으로 현저하게 저평가된 가치주를 찾아 투자해 시장대비 안정적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 이라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