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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시대 ‘상품투자’ 유리해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9-03 22:40

도이치투신 ‘글로벌투자 보고서’

최근 대내외적으로 지속중인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자대상은 무엇일까.

도이치운용그룹 계열사인 DWS Investments가 발표한 ‘인플레이션이 투자환경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귀금속과 원자재, 농축산품, 인프라 스트럭처 등과 같이 실질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자산군(real return assets)이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가장 유리한 투자처인 것으로 나타났다.

DWS Investments의 투자전문가 빌 바버는 “현재 고조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은 투자자들이 물가상승에 대비해 방어자산을 마련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수익률 측면에서, 귀금속, 원자재, 농산품, 사회간접 자본을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최근 세계경제의 강한 성장세와 선진국들의 과도한 팽창정책에서 야기된 통화공급 증가 △에너지 공급의 부족, 식료품 가격 쇼크 △중앙은행 정책 △신흥국에서 점차 증가하는 소비량 등이 맞물려 인플레이션 환경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즉 장기간 지속되어 온 물가안정을 위협하는 원가압력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972년에서 2008년 초반까지 글로벌 시장의 자산 수익률을 살펴 본 결과 인플레이션 상승기에는 에너지, 귀금속, 농산물, 금 등이 주식 채권, 현금 같은 전통적 자산 대비 실질 수익률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다만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상품투자가 유리해도, 투자시점에 대한 타이밍 분석 고찰도 같이 병행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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